이 소설은 야곱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창작된 소설입니다. 에서와 야곱의 형제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을 세자매의 이야기로 창작해 보았으며, 형제 사이 간의 생기는 갈등 안에서 나 자신을 발견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제가 넣고자 했던 것은 다름 아닌 내가 보는 나에 대한 것입니다. 

  인간은 세상을 혼자서 살아갈 수 없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냅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내가 잊혀지기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걸작품이고, 모두가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임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소설을 창작하였으며, 이 소설을 읽으며 내 정체성이 무엇인지 다시 되돌아보고, 내가 지금 어떤 것에 흡수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며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제 소설을 읽으시는 분들만큼은 자신만의 색깔이 세상에 흡수되지 않고, 세상에서 자신의 색을 빛내며 세상에서의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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