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 '이름'이라는 소재에 큰 의미를 부여하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부여해주신 이름 '이스라엘'로 살아가게 된 이후, 새 사명을 발견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게 된다. 이처럼 이름은 사람을 구별되게 하는 요인이며, 특히 성경에서의 이름을 지어준다는 것의 의미는 형식적인 관습을 넘어 정체성을 부여하는 행위이다. 이름을 잃어버린 두 주인공이 이름을 다시 찾기까지의 과정 속, 이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가치를 담고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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