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7>은 '이무'라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S/F소설입니다. 소설 수업 중 '~이 있었다.'를 주제로 2100년을 배경으로 직업을 설정한 소설을 쓰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때 '한 소년이 있었다.'를 주제로 하여 오직 2101년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무의 이야기만을 담은 소설을 써보았습니다.
설정한 직업은 '건축 디자이너'이며 이무는 대기업 건축회사인 '아르키'의 신입사원입니다. 이무는 건축에 있어서는 뛰어난 천재소년이지만 사회성이 매우 부족한, 마치 기계같은 소년입니다. 배경이 2101년인만큼 미래에는 건축 디자인이 어떻게 이루어질까, 회사는 어떤식으로 운영될까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였고 또 회사가 경쟁 구도를 만들고 사람들은 승진만을위해 일하는 경쟁 사회 속에서 과연 '서로를 사랑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잘 실천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하면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