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본론
결론
4차 산업시대가 열리고 사회는 청년들에게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교육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이 아닌 생각을 죽이는 교육을 하고있다. 농업사회, 정보화사회에서나 적합한 주입식 교육을 4차 산업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받고 있다. 지속적인 주입식 교육은 다가 올 4차산업을 준비하는 세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빠른 시간 내에 혁신적인 방법의 학교 교육을 모색해야 한다. 그러나 공교육의 체계를 개인의 힘으로 빠른 시간에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학의 장르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4차 산업시대에 이전 세대의 교육을 현대 학생들이 받기 부적합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이전 세대의 교육, 즉 주입식 교육은 대한민국의 산업화 과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정보화 시대가 도래하기 전 대한민국은 미국, 일본, 영국과 같은 선진국의 문화를 수용하여 안정적으로 자립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미 만들어진 것을 그대로 복사하여 대한민국의 문화로 만들어야 했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주입식으로 지식을 암기하게 하는 교육이 중요하게 여겨졌고, 그것이 적합했으며 그렇게 해야만 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IT 강대국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현재는 4차 산업시대에서 이미 만들어진 것을 카피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당연히 현대의 학생들에게 주입식 교육을 강요하는 것은 창의력과 사고력을 발달하는 것에 있어 장애물이 될 것이다. 현재 10대의 학생들은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주역이기 때문이다. 만약 앞으로도 계속 시대를 앞서지 못하고 이미 지나가버린 시대의 교육을 진행한다면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할 대한민국의 미래는 참담할 것이다.
유대인이 약 2천년 동안 나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유대인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0.2%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노벨상을 30%나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모두 유대인의 하브루타 러닝으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가능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전세계 국가 중 IQ 순위가 2위이지만 노벨상을 한 명 밖에 수상하지 못했다. 이것은 인재를 키우는 교육방식에서 이렇게 큰 차이가 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학을 하브루타 교육방식으로 학생들을 교육하여 4차 산업시대에 훌륭한 사람으로 인재를 키워야 하며 그렇게 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유대인의 학습방법인 하브루타 교육은 창의력, 사고력, 언어력, 문학자의 사상, 공동체성을 얻을 수 있는 4차산업시대에 알맞은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브루타 러닝이란 ‘생각하기 → 질문하기→ 대화하기 → 토론하기 → 논쟁하기 → 협상하기 → 정리하기 → 발표하기’ 순으로 진행되는 완전 학습 방법이다.
하브루타 교육을 통한 사고력과 창의력으로 4차 산업시대에 우리나라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창의적인 문학을 창작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롭고 창의적인 문화를 창조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문학을 풍성하게 하고 비즈니스화 되어가는 4차 산업시대에 감동과 감정의 충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은 곧 한 나라의 사상과 감정, 생활방식이므로 다음 세대에게 유산을 남겨줄 수 있으며, 이 유산을 다음 세대가 더욱 풍성하게 하여 문학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다음 장에서는 하브루타 러닝으로 어떻게 문학을 공부하여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지 설명하고자 한다. 문학, 사고력, 창의력을 정의하고 하브루타 러닝에 대해서 알아본 후, 문학으로 하브루타 러닝을 어떻게 공부할지에 대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