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본론
2. 국내
(a) 운수 좋은 날
(b) 동백꽃
결론
살아가면서 문학에 대하여 깊게 생각 해 본 적이 있는가? 멀게만 느껴지는 ‘문학'이란 말과는 다르게 문학은 생각보다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렇다면 문학이란 정확하게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문학의 사전적 의미는 삶의 가치 있는 경험을 상상력을 토대로 하여 언어로 짜임새있게 표현한 예술이다. 그 갈래는 크게 서정, 서사, 극으로 나누기도 하고 거기에 교술을 추가하기도 한다. 시, 소설, 희곡, 수필은 그 각각의 대표적인 양식이다. 그 언어를 매체로한 예술로 광대한 범주의 예술을 포괄하고 있다. 문학은 매우 큰 범위와 막연한 내용을 가지고 있어 과학과 같이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쉽지 않다.
그러나 문학 비평가들이 흔히 정의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학이란 문자로 기록된, 형식이나 체계가 존재하는 글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발표한 것이다.
문학은 작가의 사상을 온전히 들여다 보는 개념이라 기쁨과 슬픔, 아름다움 등의 감정 따위를 따르고 이 감정 자체가 바로 문학의 특색이다.
문학은 어떠한 사물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또한 문학은 사람의 감정을 만족시키는 서적이다. 문학 예술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름다움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다. 만약 독자가 소설을 읽을 때, 소설에 나오는 자신과 비슷한 면이 있는 주인공, 또는 어딘가 결핍되어있는 등장인물의 성장을 보며 동정, 동감하며 자신이 그 소설에 융화되어 몰입하는데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소설이 아닌 다른 산문 또는 시 수필 등을 읽을 때에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낀 점, 경험에 보지 못한 분야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나가며 이를 충족할 수 있다. 순수하게 글에서만 우러나오는 문체의 아름다움, 단어의 아름다움, 문장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치유할 수도 있다.
(중략)
우리 삶에서 문학이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과 좋은 영향이던 나쁜 영향이던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문학의 이중성, 이중적인 모습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모두 잘 들여다 보고 곱씹으며 작가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는 이런 방법으로 보다 더 완전하게 문학을 즐길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인류에 좋은 영향을 끼친 문학과 나쁜 영향을 끼친 문학의 시대별 예시를 알아보고 우리의 삶에 비추어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