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본론
결론
본 논문은 작가가 문체를 찾아가는 방법 및 문체의 중요성을 제언하고자 하는 논문이다. 학교에 와서 책을 자주 읽었던 나는 여러 작가들의 문체를 보았는데, 어떤 작가는 진지한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한편, 또 다른 작가는 별 내용 아니지만 문체를 활용하여 작품 내 긴장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또 어떤 작가는 아름다운 문체로 일상을 담아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기도 한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은 문체는 사건 하나하나 자세하게 묘사하며 독자들이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었다. 긴장감 넘치는 문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작가로 ‘기욤 뮈소’와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예로 들 수있다. 위 작가들은 흡입력있는 문체를 활용하여 독자로 하여금 긴장감을 유발하여 책을 손에 놓지 못하게끔 만든다. 위 작가 외에도 많은 작가들이 자신만의 표현을 만들어내어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축한다.
문체는 문학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문학에서 문체는 언어표현의 양식뿐만 아니라 예술적 본질을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기에 중요하게 인식된다(정현숙 - 국어교육, 문학 교육과 문체론, 1995 : 96). 현재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다양하고 심층적인 국어 활동을 바탕으로 하여 통합적인 국어 역량을 갖추고, 국어 활동의 개선과 바람직한 국어문화 형성에 이바지한다.’라고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문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며, 정서적,미적으로 삶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문학을 향유하기 위하여 많은 작가들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며, 독자는 작가의 문체를 바탕으로 자신의 취향을 찾아 문학을 향유하기도 한다. 이처럼 문체란 자신을 깨닫고 표현하게 하는, 즉 개성을 보여주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나는 자신만의 문체를 찾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문체의 정의를 찾아보며 학자마다 문체를 어떻게 주장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문학 속에서 문체가 왜 중요한 것 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 자신만의 문체를 찾는다면 어떤 도움이 되고 그렇다면 어떻게 문체를 찾을 수 있을지 고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