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1. 본론
    2.1 - 특색이란 무엇인가?
    2.2 - 특색있는 문학작품은 무엇이 있는가?
    2.3 - 특색은 어떻게 발현하는가?

  3. 결론


   음악에서는 편곡을 하거나 자신만의 곡을 만들면 작가의 스타일이 묻어나온다. 어떤 사람은 편곡할 때마다 재지한 느낌이 나고, 어떤 사람은 블루스한 느낌이 나는 등,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나오는 창작물은 그사람의 개성을 구현한다.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들을 각기 다르게 정하여 자신의 개성을 만든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코드 진행이 다르고 좋아하는 악기가 다르며 또한 연주방식이 다르다. 이렇듯 개인은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바탕으로 하여 마음에 드는 장르를 정한다. 마찬가지로 문학에서도 각 사람마다 마음에 드는 장르가 다를 것이며 자신의 창작물마다 쓰는 방식이나 표현 등, 자신의 개성과 방식에 알맞은 표현이 있을 것이다.

   특색은 창작물에서 느껴지는 각 사람이 지닌 색깔이다. 사람마다 가지는 색깔은 그 창작물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작가의 특색이 가지는 매력은 대체할 수 없다. 대중들은 작품을 읽으며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고 취향에 알맞은 창작물을 선호한다. 그렇게 특색이 발현되었을때 고정 독자가 생기는 것이다. 

   해리포터를 쓴 작가 J.K. 롤링을 예로 들겠다.『해리포터』를 처음 읽을때 책을 즐기고 난 후 이야기가 끝나지 않는 것을 안 사람들은 그 다음에 나올 책을 기대한다. 사람들은 후속편을 기대하고 시리즈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작가가 누군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J.K롤링 작가가 쓴 다른 소설을 기대하게 된다.

   J.K 롤링이 쓴 해리포터에 열광하는 대중들은 해리포터와 같은 세계관을 다루고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 또한 선호한다. 사람들이 해리포터라는 스토리에만 열광했더라면 같은 세계관을 다루고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에 관심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전세계 4억 5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이것은 J.K.롤링이라는 작가가 가진 그 작가만의 개성과 특색을 사람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른 작가가 아무리 J.K롤링과 같은 세계관의 소설을 쓴다고 해도, J.K. 롤링의 이야기 전개 방식과  작가의 색깔을 따라 쓸 수 없다. 또한 대중들은 원 작가에게 얻은 문학적 충격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다른 작가가 쓴 비슷한 소설을 찾을 이유가 없다. 또한 원 작가의 스토리 진행 방식과 그 사람의 색깔에 취해있어 비슷한 소설을 읽고자하는 마음이 떨어진다.

   특색은 사람을 오묘하게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해리포터를 읽으면 재밌다고 느낀다. 근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왜 재밌는지를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 물론 판타지라는 좋은 재료를 선택한 것이 탁월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전개과정, 갈등과 고조내에서의 상황을 표현하는 말들과 그 안에서의 단어선택, 소소한 감정선들로 인해 자연스레 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된다. 

  그렇기에 작가만의 특색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 작가의 특색이 뚜렷하면 뚜렷할수록 그 작가의 창작물의 색깔이 더욱 뚜렷해지니 독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본 소논문에서는 특색이란 무엇이며, 어떤 작품들이 특색있는 것이고, 어떻게 발현할 수 있는 것인지 상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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